카페 조경 공사, 견적서를 받기 전에 알아야 할 시장 구조
같은 나무인데 왜 업체마다 가격이 3배씩 다를까 카페 앞에 팽나무를 심고 싶어서 조경 업체 세 곳에 견적을 넣었다. 돌아온 금액이 제각각이었다. 500만 원짜리 견적도 있고, 1,500만 원짜리 견적도 있다. 같은 나무, 비슷한 작업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. 나만 바가지를 쓰는 건 아닐까. 이 질문에 답하려면 조경수 시장의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. 조경수는 정찰제가 없는 시장이다. 공산품처럼 제조원가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, 법적 제도화도 미흡하다. 조달청 단가가 있긴 하지만 실제 거래는 그 절반 이하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. 이 구조를 모르면 견적서를 받아도 무엇이...
자세히 보기